2005/10/29 오후 10:31 | 애견관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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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사상충★

1. 발생원인

1년내내 (특히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에 발생하며 심장내에 사상충이 기생하면서생기는 매우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2.감염시 보이는 증상

감염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을 발견하기가 힘듭니다.
경과가 지나서 기침, 호흡곤란을 보이고 식욕부진. 체중저하 등이
발생하며, 점차 심각해지면 순환기 장애에 의해 폐와 심장에 물이 찹니다.
간혹, 혈뇨를 보이기도 하고 갑자기 죽기도 합니다.
정기적인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처방 및 필수적입니다.

*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동안 혈액검사로 감염여부를 진단합니다.
특히, 5월~10월까지는 매월 1회 구충제 투여를 실시합니다.


 

심장 사상충 약이 우리가 알고있는 바와 같이 사상충 예방약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결론은 '아니다' 였다. 예방약이라면 한번 투여 후 백신처럼 몇 년동안 효과가 있고 병의 유발인자가 체외에서 침투해 들어왔을 때 효과 지속 기간 내에는 즉시 약효를 나타내야 하는 조건을 만족해야만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심장 사상충 약은 먹으면 최장 3일 밖에 효과가 없다. 먹은 후 다음에 약을 먹일 때까지 개체는 심장사상충에 노출되어 있다. 심장 사상충 약은 L3 단계의 어린 사상충 유충에게만 작용을 해서 죽이는 약이다. 즉, 심장 사상충에 감염되지도 않았는데 먹여봤자 말짱 도루묵이다. 오히려 간이 몸 밖으로 사상충 약을 배출하기 위해 혹사 당한다. 이버맥틴 계열의 심장 사상충 약의 부작용은 전체 약물 부작용 보고 건수의 55%를 차지하는 마당에 사상충에 감염되지도 않은 멍이에게 약을 먹이는 것은 건강을 지키려고 하는 행위가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행위이다. 몇 세대에 걸쳐 투여된 심장 사상충 약이 유전적으로 후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도 없다.

 

따라서 심장사상충 약은 예방약이 아니라 치료약이라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심장사상충 약을 먹여도 다음 약을 먹이기 전까지의 기간 내에는 심장 사상충 유충 감염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치료약이라는 개념으로 사상충 약을 접근한다면, 예방을 위해 사상충 유충이 성충으로 자라기 전에 사상충 검사를 주기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6개월 간격으로 사상충 검사 KIT를 이용하여 피 한방울로 간단하게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이 때 감염되었다면 비로소 사상충 약을 복용 시키면 되는 것이다.

 

검사 비용이 사상충 약 비용보다 더 비싸다고 약을 먹이는게 더 확실하다'라고 주장하실 보호자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 해보도록 하자.

 

1)검사비용은 변할 수 있다.

약품상에서 진단 KIT 구매 원가는 100,000~120,000원 정도이다(10개들이 한상자, 따라서 개당 10,000~12,000원 꼴). 점 점 검사 만을 원하는 보호자들 수요가 많아지면 검사 KIT를 대량으로 수입함으로써 단가를 더 낮출 수가 있으며 의약품은 마진이 사실 100% 이상 되기 때문에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요소가 얼마든지 발생한다. 그래서 검사 비용은 더 낮아 질 수 있다.

어차피 검사나 약 중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비용이 들어 가야 하는 상황이라면 몇천원 몇만원 아껴서 뭐하겠는가? 멍이 건강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2)사상충 약을 안 먹이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사상충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사상충 약을 먹이는 것은 건강을 해칠수 있음으로 보호자가 의도하지 않은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멍이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상충 약을 먹이지 말아라. 다시 말하지만 사상충 약은 예방약이 아니라 치료 약이다. FDA에 보고 된 더 놀라운 사실은 사상충 약의 단기 부작용 중 하나는 사상충 약을 먹여도 사상충에 감염되는 멍이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심장 사상충 예방 약에 대한 장기적인 부작용에 대해 연구한 자료는 없다. 제약회사에서 이런 연구에 자금을 대 줄리 만무할 것이고 돈을 대주면서 연구를 시키더라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데이터를 조작 할 것이다.

외국의 경험많은 홀리스틱 수의사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령 동물들의 암 발생 증가 및 인간들에게만 보여졌던 병들이 멍이나 냥이에게서 나타나는 것과 심장사상충 예방약과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심장 사상충 예방약은 멍이나 냥이를 서서히 병들어 죽이는 역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그리고 대안적인 방법으로써 검은호두(Black Walnut)를 급여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실제로 임상을 하고 있으며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검은호두와 호쏜 등의 허브를 이용하여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멍이를 치료 한 적이 있다. 한 건은 허브와 생식만으로 일년만에 완치 되었고 다른 한 건은 매월 혈액 속의 유충을 검사하는 방법을 통해 초기보다 많은 치료효과를 보였으나 견주가 허브 치료가 시간이 걸리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이미티사이드 치료를 해버린 적이 있다.

 

우리집 개들 3마리는 심장사상충 예방이나 기생충 예방조차도 전혀 해주지 않고 있다. 매년 한번씩 주기적인 KIT 검사만을 하고 있다. 삼일에 한번 검은 호두를 주거나 그것도 귀찮아서 빼먹을 때가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염 된 적이 전혀 없고 심장사상충이 발생한 적이 있는 시골(의성)에 입양을 보낸 자견도 검은호두를 급여하고 있는데, 매년 검사를 하면 깨끗하다.

 

그리고 공주지역에서 살고 있는 개들도 있는데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급여하지 않는다. 주위에서는 몇 건의 심장 사상충 감염 보고가 있었지만 생식을 하는 멍이들이라 면역력이 강해서 그런지 이 집 멍이들은 심장사상충에 걸리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예전에 사료를 먹일 때 콜리 종 한 녀석이 감염되어 이미티사이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위험성을 평가해 볼 때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투여가 투여하지 않는 것 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 한다. 예방약 투여는 부작용을 부를 가능성이 매우 크지만, 심장사상충에 감염되거나 감염 되어 죽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이다.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평소에 상업용 사료 보다는 생식을 급여하고 운동을 통해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멍이나 냥이라면 독성이 덜한 허브치료만으로도 별 문제없이 사상충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둘 때, 제약회사들이 광고하듯이 심장사상충은 그리 위험한 기생충은 아니고 오히려 예방약이 더 위험하지 않나 생각한다.

[출처]홀리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