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생식을 하면 기생충 감염 위험이 없나요?

A]없습니다. 최근 가축 약육 방법을 보면 어릴 때 부터 구충과 항생제가 과다 투여 되어 문제가 되지, 구충제가 투여 되지 않아 기생충이 있는 상태로 출하되는 가축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충제를 투여해서 살을 찌우는 편이 구충 비용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생충에 감염 된 가축은 검역-도살 과정에서 검사를 거쳐 출하되지 못합니다.

만에하나 기생충이 멍이 입을 통해 위 속에 들어 왔다 할지라도 염산 보다도 강한 위산에 의해 죽고 녹아 버립니다. 개들의 소화는 입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고 위에서 부터 시작되는 데, 덩어리 고기 형태로 들어 온 단백질과 지방을 녹이기 위해 아주 강력한 위산이 분비 됩니다. 이 위산에 의해 멸균, 살충 처리가 됩니다.

 

Q]돼지 고기를 날 걸로 먹으면 촌충 감염 위험이 있다는데 괴않을 까요?

A]위의 질문과 비슷 하지만 촌충에 감염 되어 있는 돼지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습니다. 돼지도 어릴 적 부터 구충을 하기 때문입니다. 한 마리의 돼지가 촌충에 걸리면 전체 우리에 있는 돼지에게 전부 감염 되고 이 돼지들은 상품 가치가 떨어 집니다. 농부가 이런 사실을 알면서 구충을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발생 확율이 거의 없는 촌충에 대해 겁을 주는 것은 제약회사의 구충제 판매 마케팅 전략 중의 하나 입니다. 촌충에 감염 될 확율은 교통사고 발생율 보다 훨씬 낮습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Q]생식을 하게 되면 기생충(회충,십이지장 충, 요충 등) 구제를 더 자주 해 주어야 하지 않나요?

A]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기생충에 대한 피해는 제약회사들과 수의사들이 부풀려서 일반인들에게 겁주고 있습니다. 가까운 동물병원의 수의사에게 가서 물어 보십시요. 실제로 기생충에 감염되어 죽은 멍이나/냥이를 본 적이 있느냐고...대부분 기생충 때문에 죽는 경우를 본 수의사는 거의 없을 겁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죠. 왜 사람은 매달 구충제를 먹지 않나요? 화식을 하기 때문에? 그럼 사람이 날 것으로 섭취하는 야채에 묻은 기생충 알들은 어쩌구요? 왜 사람은 매달 구충제를 먹이지 않고 의사들도 이에 대해 권고 사항이 없는데 개나 고양이는 매달 구충을 해야 하나요?

정말 기생충의 감염이 생명에 위험을 줄까요? 그렇다면 사람도 구충에 신경써야하고 배달 구충제를 먹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생식을 하게되면 면역력이 증가 합니다. 면역력이 증가하면 기생충의 과번식을 스스로 통제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됩니다. 기생충은 숙주를 죽이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생충이 숙주를 죽일 정도로 무서운 힘을 가진 벌레라면 이 기생충 자체가 번식을 할 수 없기 때문 입니다. 기생충은 숙주를 살린 채로 나두어야 계속해서 알을 낳으면서 다른 숙주에게 자신의 알을 전달하여 번식할 기회를 갖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숙주를 죽이는 기생충은 번식에 실패해서 소멸되고 맙니다.

기생충은 면역력이 약한 자견에서 많이 발견 됩니다. 따라서 구충은 자견의 경우 일정 시점에 (계속이 아님)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반복적으로 필요치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기생충과 앨러지/아토피가 관련이 있다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앨러지/아토피 질환이 증가하는데에 일조한 것은 지나친 구충으로 인해서라고 주장하는 의사들이 있고 실제로 이 가설을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하였습니다. 즉, 어린시절에 기생충에 감염되면 이 기생충이 살아남기 위해 면역억제 물질을 배출하는데 이 면역억제 물질은 면역시스템의 지나친 과민반응을 조절시켜 과민면역반응의 일종인 앨러지/아토피 질환을 줄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극심한 앨러지 질환을 보이는 환자에게 돼지 기생충 알을 급여하여 앨러지/아토피 질환을 완화 시키는 치료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영양이 부실한 상태에서는 면역력이 약화지고 기생충 감염은 의학 교과서에서 볼 수 있듯이 과번식하여 숙주를 죽이는 무시무시한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처럼 오히려 과영양으로 고생하고 있는 개나 고양이들은 오히려 기생충 감염은 영양흡수를 방해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 기생충을 바라보던 위생이론적 관점은 수정 되어야 합니다. 기생충의 역작용 뿐만 아니라 긍적적인 작용까지 학교에서 가르쳐야 하며, 이를 이용 할 수 있는 적극적 관점을 길르도록 해야 합니다.

기생충은 모두 죽여야 할 아주 나쁜 괴물들만은 아닙니다.

 

 

Q]하루 얼마만큼씩 급여 해야 하나요?

1년 미만의 자견의 경우 체중의 10% 이내 에서 하루 2~5번 걸쳐 나누어 급여하면 됩니다. (어릴 수록 자주 나누어 줍니다.)

1년 이상의 성견의 경우 체중의 2~3이내 에서 하루 1번만 줍니다. 하지만 개마다 신진대사율이 달라 정답은 없습니다.

급여하면서 자견의 갈비뼈를 만져 보아 두꺼운 느낌이 들면 급여량을 줄이고 운동량을 늘립니다. 반면에 숨을 쉴 때 갈비뼈가 보일 정도면 급여량을 늘려 줍니다. 가장 이상적인 체형은 허리 라인이 잘룩하게 드어나 보이고 가슴을 만졌을 때 갈비뼈가 쉽게 만져지는 정도 입니다.

 

Q]하루 한번씩만 급여하면 개가 배고파하지 않나요?

A]개들은 늘 배고파 합니다. 개가 먹을 것을 외면 할 정도로 먹였다면 그것은 개의 위장이 허용할 수 있는 최대치까지 밥을 급여 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소화기관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아마 이 음식물 소화를 위해 하루 종일 잠만 잘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점 점 비만도가 높아가면서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될 겁니다.개들은 늘 배고파 할 정도로 급여해야 합니다. 사람도 매일 포식하면 게을러지고 나태해지면서 비만에 허덕이듯이 개들도 그렇습니다.

약간 배고픈 상태는 개들의 신경을 깬 상태로 만들어 주며 소화기가 튿튼해지게 만들어 소화흡수율 및 에너지 대사를 촉진 합니다.

개들은 사람처럼 계속 음식물을 먹도록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사냥을 한 후 그 때만 먹이를 섭취 할 수 있고 그 외 시간은 놀거나 휴식을 취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소화기는 계속적으로 음식물 소화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냥에 성공 했을 때만 소화운동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사냥은 하루 한번 정도 성공 할 때까지 합니다. 따라서 생식도 하루 한번만 급여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급여 방법 입니다.

수유견은 사정이 다릅니다. 수유견은 끓임없이 사냥을 시도 합니다. 집에 있는 자견들을 위해서 입니다. 사냥감을 먹어서 반쯤 소화 시킨 후 굴에 돌아와서 토해 새끼들이 먹도록 합니다. 따라서 수유견의 경우 하루 여러번에 나누어 식사를 급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Q]간식을 주면 왜 나쁜가요?

A]개들은 간식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간식이란 개념은 사료업자들과 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개념 입니다. 개가 유치원 갖다 온 것도 아닌데 집에서 간식을 줄 필요가 있을까요? 개들은 간식-후식-밥 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모든 음식은 인간이 그 음식에 간식이나 주식이니 하는 말을 붙여도 단순히 '먹을 것'일 뿐입니다. 간식은 오히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소화기가 쉬어야 할 때 일을 하게 만드며 필요 칼로리/영양분 이상을 공급함으로써 비만견을 만들게 됩니다. 간식대신 외국에서는 'treat'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개에게 보상 차원에서 지급되는 과자를 의미 합니다. 즉, 때가 되면 주는 간식 개념이 아니라 훈련이나 길들이기를 위한 보상차원의 미끼 입니다.

 

Q]생식을 주면 잘 안먹어요. 외면 합니다.

A]식성이 까다롭게 길들이기를 했거나 (태어날 때 부터 식성이 까다로운 강아지는 절대 없습니다. 주인이 까다롭게 잘못 길들이는 것이죠) 의심이 많은 개들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들은 생고기나 야채를 먹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아주 불쌍하죠. 육식동물이 생육식을 모르게 키웠으니..ㅠ.ㅠ) 한국 어린 아기가 외국으로 입양가면 쌀밥을 주식으로 하지 않고 그쪽 나라 음식에 길들여지듯, 이유식 부터 사료만을 먹어 왔으니 진짜 살아있는 신선한 음식은 음식이 아닌 것으로 생각하거나 의심 때문에 먹지 않게 됩니다.

이때 제일 좋은 해결책은 '단식' 입니다. 이 단식은 사료를 먹으면서 소화기에 끼여있던 숙변을 제거하는 데에 효과적이고 소화기를 잠시 쉬게 함으로써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 좋습니다. 그 간 긴 소화시간(8시간 이상)을 요구하는 사료를 소화하느라 힘들었던 소화기가 오랫만에 휴가를 갖는 것이라 생각 하면 됩니다.

죽을 때 까지 단식하는 개는 없습니다. 버티다 결국 먹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지빈약 인간들이 이 기간을 버티지 못하고 개에게 굴복하고 말죠. 애가 울거나 떼를 쓴다고 아이에게 학교 앞 불량식품으로 배를 채우게 하는 우둔한 엄마가 없듯이 생육식 전환을 위해서는 견주가 엄격하고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Q]집에서 만들어 먹이면 영양이 부실하진 않을까요?

A]세상에 완벽한 음식은 없습니다. 사료는 완벽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라고 주장을 하지만 그것은 거짓말 입니다. 왜냐하면 완벽한 영양소를 가졌다 할지라고 그것이 100% 몸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음식에 따라 함유 영양소가 다르지만 소화 흡수율도 다릅니다. 또한 소화를 위해서는 소화효소가 필요 한데 사료에는 소화효소가 없습니다. 반면에 자연 상테의 자연식에는 소화효소가 풍부 합니다. 예를들어 사료에 들어 있는 칼슘이 100mg 이고 돼지등뼈에 들어 있는 칼슘이 40mg이면 어느게 더 칼슘 공급에 유리 할까요? 대부분 사료라고 답하시겠지만 사료에 있는 100mg의 칼슘은 채 10%도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빠져 나옵니다. 반면에 돼지등뼈에 있는 칼슘은 50%이상 흡수 됩니다. 절대량으로 환산하면 10mg 대 20mg의 흡수 차이를 보입니다.

사료의 성분표는 첨가 되어 있는 양만을 표기하고 있지 실제로 그것이 개의 몸에 흡수되어 활용되지 못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현혹되어 완전음식을 먹여야 영양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착각하여 사료를 고집하려 듭니다.

전 4년 동안 가정에서 자연식을 만들여 먹이면서 그리고 주위 분들도 자연식을 만들어 먹이면서 영양 불균형 때문에 개들이 영양 실조에 걸렸다는 경우를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건강이 더 좋아진 경우들만을 보았습니다. (음식 앨러지나 면역질환으로 인해 건강이 망가진 상태에서 시작했던 멍이들도 회복율이 좋았습니다.)

자연식을 하기 위해 많은 공부가 필요하고 그래야 영양실조에 안 걸린다는 수의사의 말이 틀렸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우리 개에게 한 달 동안 야채 토핑 없이 고기만 먹인 적도 있었습니다. (건강에 아무문제 없었습니다.)

지금 세달 째 야채 토핑 없이 야채 과일 파우더를 아주 조금만 뿌려서(고기 겉에 살짝 묻을 정도) 주고 있습니다. 전혀 문제 없습니다. 견종은 보더콜리 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주식이 빵(탄수화물)과 물고기였던 보더콜리임에도 불구하고 생육식에 아주 잘 적응하고 영양실조 안걸리고 건강 합니다.

 

Q]상한 고기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지 않나요?

A]냉장실에서 너무 오래 되어 하수도 냄새가 나는 고기를 일주일 간 급여 한적이 있었습니다. 입에서 조금 냄새가 날 뿐 식중도에 걸리지도 설사를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건 수의학 논문감일지도 모릅니다. 보더콜리 2마리, 말티즈 한마리를 갖고 실험 했었습니다. 전혀 건강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수의학자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개들은 하이에나와 같은 청소동물이었기 때문에 식중독 균이 고기에 있어도 강력한 위산으로 살균하고 소화 흡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아마 어느 수의사나 수의과 교수도 이런 실험을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우리집 개처럼 어릴때 부터 정상적으로 자연식을 해왔고 각종 합성약(항생제,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약 등)에 찌들지 않고 건강한 즉, 소화능력이 뛰어난 개라면 상한 고기를 먹어도 소화를 거뜬히 시켜 냅니다. 우리 집 개의 자견 중 한마리는 뼈를 땅에 묻은 후 몇 일 뒤 구더기가 우굴되는 뼈를 찾아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전혀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저에게 알려 왔습니다. ^^;; 개들의 소화/살균 능력은 인간의 상식을 뛰어 넘는데 인간들만이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더러 오히려 그 능력을 약화시키는 못된 짓을 해왔습니다.

 

Q]사먹는 생식은 어떤가요? 믿을만 한가요?

생식 회사에 따라 다릅니다. 겉만 번지르르하게 포장하고 시설을 보여주는 회사가 있는 가 하면 실속있게 레시피를 만들고 엄선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는 회사도 있고 수제 건조 사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회사를 제외하고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상세 영양성분표와 유기농 식재료의 사용 여부 및 고기의 수입처 등에 대해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떤 생식 회사 제품이든지 집에서 갓 만들어 먹이는 신선한 홈메이드 자연식 만큼은 못합니다. 하지만 사정상 홈메이드 자연식을 만들어 먹이지 못한다면 레시피가 공개되어 있고 가급적 좋은 식재료(유기농)를 사용하는 회사의 제품을 사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회사는 오가닉XXX 제품입니다. 제품 비교 결과 식재료나 레시피면에서 아주 훌륭했고 아직까지 문제를 크게 일으킨 적이 없었습니다.

 

포장이나 시설 등의 겉 모습을 자랑하는 회사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소비자의 눈을 자극하여 상품을 구매하려는 상술일 뿐입니다. 이런 상술은 기존의 알록달록하고 이쁘게 포장된 상업용 사료와 간식에서 흔히 보던 방법이고 멍이의 건강 보다는 구매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는 상술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그 회사의 제품 때문에 구토/설사 등의 문제로 인해 (최근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망사고까지...) 많은 분들이 생식을 포기하거나 저에게 상담을 의뢰하곤 했었습니다.

그 회사는 생식 붐을 이용한 또 하나의 사료 회사로 밖에 비쳐지지 않습니다. 이 회사가 더 이상한 것은 Hyper-Allergy 식이라고 오리고기를 이용한 제품을 내 놓았습니다. Hyper-Allergy 식이라면 말 그대로 앨러지를 유발 시키는 제품 입니다. 아마도 Hypo-Allergy 식(저 앨러지 유발식)을 착각하여 제품 이름을 잘 못 붙였나 봅니다. (그 회사의 생식 연구자들의 수준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이었습니다. 정말 대략 난감)

 

하지만 이는 또 다른 소비자 기만 상술에 불과 합니다. Hypo-Allergy식이란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저 앨러지식이라는 개념은 특정 식재료에 앨러지 반응을 보이는 개나 고양이에게 이들이 잘 접하지 못했던 식재료를 공급 함으로써 과민면역 반응을 피하자는 개념인데 오리육류나 그 속에 들어 가 있는 식재료가 저 앨러지 식재료라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또한 앨러지 반응을 보이는 멍이들의 대부분은 처움에 앨러지 반응을 보이지 않던 식재료를 계속해서 몇 개월~년간 급여하면 그 식재료에 앨러지 반응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도 저앨러지식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소비자들의 무지를 이용하는 것인지 그 회사의 연구자들이 앨러지에 무지 한 것인지 답답합니다.

 

개들의 기호성 문제를 따져 생식을 선택하는 그릇된 방법도 있습니다. 개들의 식성은 달라져야 하는데, 개들의 입 맛에 맞추어 생식을 만들거나 사서 준다면 그것이 불량식품 일지라도 네가 좋아하는 것이니 먹어라 하고 방임하는 부모 밖에는 안 됩니다. 주관을 갖고 바른 식습관을 길러줘야 합니다.

'사료를 바꿨더니 우리 개가 잘 먹어요.' 하는 글이 가장 한심해 보입니다. 과영양 공급에 운동부족으로 비만인 개들에게 더 잘 먹는 사료를 줘서 어떻게 하자는 건지요? 개들이 선호하는 사료가 개들이 스스로 생각해서 건강 때문에 선호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사료의 자극적인 향과 소금, 설탕 등에 중독되어 선호하는 것인지 생각은 해 보셨는지요? 오히려 그런 사료들은 적게 먹이는 게 올바른 선택 방법이 아닐까요? 그런 분들에겐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개들이 싫어 하는 사료를 먹이라고 차라리 권하고 쉽습니다. 적게 먹을 수록 더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Q]생식을 먹였더니 피부병이 더 심해 졌어요.

A]피부병이 심해지는 것은 두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음식물 앨러지에 대한 반응 입니다. 앨러지는 음식물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그 음식물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도록 면역교란이 발생한 개에게 해당 음식물을 공급 했을 때 발병(심화) 합니다. 생식의 식재료 속에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식재료(주로 고기 단백질)가 있을 경우 생식 급여 후 앨러지 반응으로 피부병이 심해 집니다. 생식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1차적으로는 멍이의 과민면역반응과 2차적으로는 생식 식재료 중 일부가 과민면역반을을 유발 시키는 겁니다.

이때 사료로 다시 회귀하겠다는 생각은 옳은 선택이 아닙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사료 보다는 신선한 자연식이 앨러지 유발율을 30% 감소 시킨다고 보고 되었습니다.(아이러니칼하게도 사료회사에서 발간한 영양학 책에 언급되어 있는 말이니 믿어도 됩니다.) 실제로는 30% 이상 앨러지 유발율을 감소 시키지 않나 생각 합니다.

따라서 자연식 후 앨레지 반응이 심해지면 재료 중 앨러젠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한 앨러지 테스트 혈액 검사를 통해 ED식을 실시하면서 앨러젠을 피하는 식재료를 통해 홈메이드 자연식을 만들어 급여하는 방법을 택하십시요.

 

둘째는 명현 현상 입니다. 질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고 면역력이 증대 되어 기존에 체 외로 배출하지 못했던 독소들이 빠져 나오는 현상을 명현현상이라고 부릅니다. 피부는 제2의 배출 기관이라고 합니다. 체외로 독소를 배출하는데 신장이나 간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피부를 통해 배출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피부병이 생기기도 하고 기존의 피부병이 악화 되기도 합니다. 만성 피부병이 악화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개 면역 저하로 인한 감염성 피부병이 악화되는 것을 명현현상으로 판단 합니다 .이 명현 현상은 생식 후 15일 ~ 30일 후면 가라 앉지만 수 개월 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생식을 통해 단기간에는 피부병이 악화 될 수 있지만 생식 후 6개월 이후 부터는 피부와 모질이 개선 됨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앨러지/아토피 증의 면역 질환은 이에 맞는 자연요법과 생식을 병행 한다면 완치는 못시켜도 악화되는 것을 막고 잘하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앨러지/아토피 치료를 오랫동안 병원에서 받았던 멍이는 약에 대한 '리바운드' 현상 때문에 약의 독소를 배출 시키고 억눌렸던 면역 시스템이 재 가동 되면서 이전 보다 더 심한 피부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피부병 약을 먹여왔던 기간에 비례하여 더 악화 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Q]냥이의 경우에도 이 내용이 해당하나요?

A]네, 해당 됩니다. 기본적으로 냥이나 멍이나 육식 동물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 상태에서의 사냥 동물의 영양성분이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사료가 나오면서 냥이와 멍이의 제품들이 갈리게 되면서 두 개체의 섭생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 생각을 더욱 굳건히 굳혔던 사건이 타우린 사건이었습니다. 예전 사료 업자들은 냥이의 사료와 멍이의 사료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같이 급여 하도록 하였는데 냥이가 타우린을 체내에서 합성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간과했었습니다. 때문에 타우린 부족으로 많은 냥이 들이 목숨을 잃거나 장님이 되었었습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냥이 음식과 멍이 음식은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 제품에 반영되기 시작했고, 한편으로는 개들에게 탄수화물을 공급하면서 개들은 잡식성이라는 잘못된 상식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육식동물이라는 점에서 두 개체는 같으며 소화 흡수 및 에너지 활용, 신진대사 방법에서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대략 90%의 고기와 10% 비율의 고기+야채를 공급해주면 두 개체는 영양불균형 없이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개는 탄수화물 이용도가 고양이 보다 높아 야채 비율을 높여도 소화 흡수 합니다.

 

Q]돼지등뼈는 얼마만큼 급여 해야 하나요?

A]만일 고기를 갈지 않고 덩어리채로 뼈를 포함하여 준다면 돼지등뼈 급여는 필수적이지는 않습니다. 생식을 갈은 형태로 공급할 경우 이빨을 닦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돼지 등뼈를 공급함으로써 이빨을 닦고 치석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급여 합니다. 정해진 양은 없으나 처움 생식을 시작하는 멍이는 뼈처럼 단단한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위에서 소화를 시키지 못해 정체하여 입냄새가 심해지고 심한 경우 구토와 설사를 유발 합니다. 따라서 생식 초기에는 등뼈 공급을 아주 조금씩(일주일에 한번 정도) 급여하는 편이 안전 합니다. 약 2개월 이상 생식에 적응했고 변이 좋으며 소화력이 증진 되었을 때 돼지 등뼈 급여를 하시기 바랍니다.

 

Q]단단한 뼈를 먹으면 이빨이 닳아 없어지지 않을까요? 혹은 부러지지 않을 까요?

A]부러질(빠질) 이빨이라면 단단한 것을 씹음으로써 빨리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흔들리면서 잇 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는 단단한 뼈르 씹음으로써 치석도 제거 되고 잇 몸이 자극 됨으로써 혈액순환이 잘되 잇몸 질환이 예방 됩니다. 또한 단단한 음식을 어릴 때 부터 섭취하게 되면 이빨의 골밀도가 높아지고 뿌리가 단단해 집니다.

그리고 개나 고양이는 이빨이 고기를 자르는 기능만 합니다. 즉, 잘게 부셔서 가는 기능이 없습니다. 이는 육식동물 치아구조의 특징으로써 덩어리로 삼키어진 고기는 강력한 위산에 의해 분해되어 흡수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개나 고양이는 이빨이 없어도 고기를 삼킬 수가 있다면 충분히 살아 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스켈링을 해주어야 하는 멍이나 냥이들은 사료를 먹을 경우에민 해당 합니다. 생식을 하게 되면 스켈링이 필요 없어 집니다. 스켈링을 위한 전신 마취는 매우 위험 합니다. 사람 병원에서도 전신마취는 아주 위험하기 때문에 마취 전문의들만 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일반 의사들은 아예 마취르 시도 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개나 고양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취를 전공하지도 않은 일반 수의사들이 마취를 시행하고 있고 가끔 마취로 인한 개와 고양이의 사망 사고가 발생 합니다. 스켈링을 안했을 때의 위험과 마취를 했을 때의 위험은 마취를 하는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무지한 견주/견묘들과 용감무쌍한 수의사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스켈링을 위한 전신마취를 감행합니다. 더 나아가 주기적으로 스켈링을 권장 합니다. 치과에서 치과 전문의가 사람 이빨 치료를 위해서 전신마취를 하는 경우가 있나요? 아이가 너무 울고 반항 한다고 전신 마취를 하고 이빨 치료를 하나요?

요행히 전신마취 후 스켈링이 잘 끝났다 할지라도 개나 고양이의 몸에는 치명적인 충격이 가해져 있습니다. 사람도 전신 마취에서 깨어나면 구토와 현기증 등을 느끼고 고통을 호소 합니다. 마취제를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간이 혹사 당하고 몇 일동안 무기력/피로 상태에 빠집니다. 제 임상 경험 상 전신 마취 후 많은 경우 개나 고양이에게서 피부병과 안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경험 했습니다. 이는 피부를 통해 독소를 배출한다는 홀리스틱 수의사들의 주장과 눈은 간과 연결되어 있다는 한의학의 주장과 일맥상통 합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견주/견묘나 수의사들은 이 연관성을 보지 못하고 피부병만을 본채 대증요법인 항생제/소염제 치료를 시도하게 됩니다. 이 치료를 통해 개나 고양이의 건강은 더욱 악화되는 과정을 밟습니다. 일시적으로 피부병이 잡힌 듯 보였다가 재발을 반복하면서 만성 피부병이나 만성 귀염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밟습니다.

 

Q]어리거나 노령견도 생식을 할 수 있을까요?

A]물론 입니다. 개나 고양이에게 가장 적합한 음식인 생식을 먹이는 데 무슨 특별한 건강이 필요한 건가요? 매일 라면만 먹던 아이나 할아버지에게 제대로 된 쌀 밥과 반찬을 먹으라고 권하는데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가요? 소화되는 데 8시간이나 걸려 먹으면 뱃 속이 더부룩한 사료도 소화 시키는 동물들이 먹은 후 4시간이면 소화가 다 되어 버리는 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는데 주저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오히려 어린 강아지나 노령견일 수록 더욱 더 빨리 생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소화 흡수가 잘 되도록 유산균과 소화효소들을 공급하면서 갈은 형태로 생식을 시작하는 편이 안전 합니다. 그 후 익숙해지면 뼈가 있는 덩어리 고기를 주시면 됩니다. 

 

Q]생식은 돈이 많이 들지 않나요?

A]돈 때문에 생식을 못하신다면 차라리 개 인형을 키우세요. 돈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 농담이구요.

생식을 통해 개와 고양이가 건강해지면 병원에 갈 일이 없어 집니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더 돈이 안들어 갑니다. 맘 고생도 덜하게 됩니다. 실제로 직접 생식을 만들어 보시면 사료 값보다 그리 많이 들어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Q]울 집 애처럼 이쁜 개가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식을 먹는다는 것은 소름끼쳐요. 이렇게 이쁘고 약한 애가 생식먹구 아프지는 않을까요?

A]그렇게 이쁘고 약한 애가 똥을 먹나요? 똥을 먹구도 탈이 없는 강아지들인데 똥 보다 깨끗한 생식을 먹고 탈이 날까요? 그렇게 이쁘고 사랑 스러운 개도 똥과 오줌을 쌉니다. 즉, 생물이고 생물은 자신에게 적합한 음식을 통해 영양을 얻어서 생활해야 합니다. 그 개의 조상은 사료만 먹구 자랐나요? 사료가 없었을 시절엔 어땠을까요? 이슬만 먹고 살았나 봐요? 사료는 고기와 야채를 원료로 만들어 진 것 아닌가요? 같은 원료인데 더 싱싱하고 좋은 원료를 그냥 먹이는게 가공한 사료보다는 영양면에서 훨씬 좋을 겁니다.

 

Q]유기농 식재료를 써야 하나요? 너무 비싼데 다른 방법이 없나요?

A]예, 가능하면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사람도 유기농을 못먹는데 개에게 어떻게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하냐구요? 이미 개나 고양이에게 생육식을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사람도 매일 못먹는 고기를 먹이겠다고 각오하신 겁니다. 이에 유기농 야채/과일 좀 첨가하면 어떻습니까? 유기농 야채/과일을 사용하라는 이유는 개나 고양이는 체구가 작아서 사람에게는 해를 미치지 못하는 적은 양의 농약도 이들에게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진대사가 빨라서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는 개의 경우 사람 보다 4배~5배 정도 빠르고 고양이는 10배까지도 빨라 집니다. 따라서 가급적 깨끗한 유기농 채소/과일을 권하는 겁니다.

만일 유기농 과일/채소의 가격이 고기 보다 비싸서 부담이 되신다면 야채/과일의 비율을 낮추셔도 됩니다. 예를들어 20%가 야채 비율이었다면 10% 수준으로 낮추어도 무방 합니다. 또는 야채/과일을 대신 할 수 있는 유기농 알팔파나 야채과일 파우더(스완슨 사이트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로 보충하셔도 됩니다.

닭도 가급적 30일 이전에 잡은 영계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소고기는 한우 보다는 뉴질랜드/호주 방목 소를 권장 합니다. 가급적 사료 보다는 목초로 키우고 방목을 통해 사육하고 인도적으로 키운 육류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Q]생후 몇 일 부터 생식이 가능 한가요?

A]이유시 시작 시기 부터 갈은 생식을 급여 하시면 됩니다. 이유식 시기는 생후 30일 이후 입니다. 이전까지는 모견의 젖만 먹이십시요. 모견의 젖이 부족하면 우유로 보충하도록 하십시요. 이유식은 야채는 아주 소량(5% 미만)만 넣고 갈은 고기 위주로 만듭니다.